AI 비서는 2026년 9월 4일을 기점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구글이 기본 탑재 비서였던 구글 어시스턴트를 순차적으로 없애고 생성형 AI 제미나이로 교체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10 미만이거나 램이 2GB보다 적은 기기는 이번 전환 대상에서 빠집니다. 오늘은 내장형 앱형 스피커형 ai 비서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빅스비도 대규모 언어모델을 얹어 대화형으로 바뀌었고, 챗GPT 같은 앱형 비서는 무료부터 월 20만원대까지 요금이 나뉩니다. 내장형과 앱형이 어떻게 다른지, 요금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넘어가는지 세 가지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AI 비서는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스마트폰에 원래 들어있는 내장형, 따로 설치하는 앱형, 스피커나 스크린에 달린 스피커형입니다.
내장형은 시리·빅스비·제미나이처럼 기기를 살 때부터 들어있고 대부분 무료입니다. 그래서 별도 결제 없이 알람이나 문자, 기기 제어 같은 일상 기능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앱형은 챗GPT·코파일럿·클로바X처럼 목적에 맞게 골라 쓰는 쪽이고, 유료 요금제가 따로 있습니다.
급하게 요금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쪽 전환 대상 기기인지, 챗GPT 요금이 얼마인지 각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내 스피커나 디스플레이가 제미나이로 넘어가는 기기인지 구글 공식 고객센터에서 보여줍니다.
유형별로 무엇이 다른지 표 하나로 먼저 정리해 봤습니다. 대상과 무료 여부, 대표 서비스만 봐도 내 상황에 어느 쪽이 맞는지 감이 옵니다.
| 유형 | 무료 여부 | 대표 서비스 | 특징 |
|---|---|---|---|
| 내장형 | 대부분 무료 | 시리, 빅스비, 제미나이 | 기기 제어와 알람, 문자 등 일상 기능 중심 |
| 앱형 | 무료+유료 병행 | 챗GPT, 코파일럿, 클로바X | 글쓰기·코딩·리서치 등 업무형 작업에 강함 |
| 스피커형 | 기기값+구독 | 구글 홈, 기가지니, 누구 | 가전 제어와 스마트홈 연동 중심 |
AI 비서 요금제별 월 사용료
그래서 실제로 얼마가 드는지 앱형 비서 요금제만 따로 떼어 비교해 보겠습니다. 챗GPT는 무료 플랜에서도 기본 모델을 쓸 수 있지만 사용량 제한이 있고, Plus는 월 20달러(약 2만8천원), Pro는 월 200달러(약 28만원)로 뛰어오릅니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은 월 29,000원 선에서 제미나이 고급 기능을 열어주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프로는 월 22,000원 수준입니다.
| 서비스 | 무료 플랜 | 유료 플랜 월 요금 |
|---|---|---|
| 챗GPT | 있음(사용량 제한) | Plus 약 2만8천원 / Pro 약 28만원 |
| 제미나이(구글 원 AI 프리미엄) | 있음(기본 기능) | 약 2만9천원 |
| 코파일럿 | 있음(기본 기능) | 프로 약 2만2천원 |
| 빅스비 | 전체 무료 | 해당 없음 |
이 숫자를 놓고 보면 기준이 명확해집니다. 한 달에 문서 요약이나 간단한 질문 몇 번 정도만 쓴다면 무료 플랜으로도 충분하지만, 긴 코드를 짜거나 리서치 보고서를 여러 건 만든다면 Plus나 프로 요금제가 필요해집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챗GPT로 30분 이상 코딩 작업을 한다면 무료 플랜의 사용량 제한에 자주 걸리게 되므로 월 2만8천원짜리 Plus로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반대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보 검색 용도로만 쓴다면 굳이 유료로 전환할 이유가 없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제미나이로 바뀐 점
미국 IT 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4일부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을 순차적으로 종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해진 명령을 수행하던 음성비서 시대에서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대화하며 일을 처리하는 생성형 AI 비서 시대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전환은 원래 2025년 말에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어시스턴트를 제미나이로 전환하는 계획을 2026년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2025년 말까지 전환을 마무리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내 기기가 대상인지 보는 조건
모든 기기가 자동으로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제미나이를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 10 이상을 구동하고 최소 2GB 램을 갖춰야 합니다. 이 조건에 못 미치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당분간 그대로 남습니다.
조건을 숫자로 놓고 비교해 보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만약 램이 1.5GB인 보급형 모델을 쓰고 있다면 조건 미달로 전환 대상에서 빠지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계속 쓰게 됩니다. 반대로 램 3GB, 안드로이드 11을 탑재한 기기라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 순차 전환 명단에 들어갑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9라면 램이 4GB든 8GB든 상관없이 버전 조건 하나만으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즉 램과 버전 두 조건을 각각 확인해야 하고, 둘 중 하나라도 기준에 못 미치면 제미나이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스피커나 디스플레이 쪽도 움직임이 있습니다. Home을 위한 Gemini 음성 어시스턴트의 사전 체험판은 일부 국가에서 일부 언어로 Google 스피커와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전환 흐름을 날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표 하나로 언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눈에 봅니다.
| 시점 | 무슨 일 |
|---|---|
| 2025년 12월 | 구글, 전환 일정을 2026년 이후로 연기 발표 |
| 2026년 9월 4일 | 안드로이드 기기 대상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순차 종료 시작 |
| 전환 완료 이후 | 조건 충족 기기는 구글 어시스턴트 앱 다운로드도 중단 |
연기 발표부터 전환 시작까지 유예 기간
2025년 12월 연기 발표부터 2026년 9월 4일 전환 시작까지는 약 9개월의 간격이 있습니다. 애초 계획대로 2025년 말에 끝냈다면 사용자 안내 기간이 거의 없었겠지만, 9개월을 늘리면서 기업과 개발자들이 루틴이나 연동 기능을 미리 점검할 시간을 벌게 됐습니다.
다만 이 유예 기간은 전체 종료 시점이 아니라 순차 종료가 시작되는 시점 기준이라, 실제 완전 종료까지는 기기와 지역에 따라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삼성 빅스비 생성형 AI 업데이트
빅스비는 없어지는 대신 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한층 강력해진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한 빅스비 베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고, 이번 업데이트는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적용됩니다.
가전 쪽 변화도 큽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에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를 결합해 가전제품과 무관한 일반 생활 질문에도 답변하는 오픈 Q&A를 새롭게 지원하며, 냉장고나 에어컨 화면에 나들이 장소나 보관법을 물으면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정해진 명령어와 가전 기능 중심으로만 반응하던 빅스비가 이제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궁금증까지 폭넓게 다루는 대화형 비서로 확장되는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베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 기기를 늘려갈 계획이며, 가전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AI 경험을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
적용 대상 기종 기준
그런데 지금 단계에서는 모든 갤럭시 기기가 대상이 아닙니다. One UI 8.5 베타에 참여 중인 갤럭시 S25 시리즈만 우선 적용됩니다. 만약 갤럭시 S23이나 S24를 쓰고 있다면 아직 정식 업데이트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이번 베타 대상에서는 빠집니다.
즉 기기 세대 기준으로 최소 S25 이상, 그리고 베타 프로그램 참여 여부라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새로운 빅스비를 먼저 써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체감하게 될 변화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제미나이로 전환이 완료되면 스마트폰과 스마트 스피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응답 방식이 달라집니다. 기존에는 단순 명령 처리에 그쳤다면, 제미나이는 맥락을 이해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대화를 이어가며 복합적인 요청을 처리하는 데 강점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주 화요일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오전 일정 잡아줘”라는 요청에 항공권 검색부터 캘린더 등록까지 한 번에 연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삼성 빅스비 역시 퍼플렉시티 연동을 통해 단순 기기 제어를 넘어 정보 검색 비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 구분 | 기존 방식 | 전환 후 방식 |
|---|---|---|
| 명령 처리 | 단일 명령, 정해진 답변 | 맥락 이해, 다단계 대화 |
| 기능 범위 | 알람, 문자, 기기 제어 위주 | 일정 관리, 검색, 연계 작업까지 확장 |
| 빅스비 질문 범위 | 가전 기능 관련 명령만 | 생활 전반 오픈 Q&A |
다만 전환 과정에서 기존 명령어나 루틴이 그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시적인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글은 이런 우려를 감안해 전환 일정을 애초 계획보다 늦추고 안내 기간을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구글 어시스턴트는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A. 2026년 9월 4일부터 안드로이드 기기를 대상으로 지원이 순차 종료될 예정이며, 정확한 종료 시점은 기기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 제미나이로 전환되면 기존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나요?
A. 일부 명령어와 루틴은 변경되거나 재설정이 필요할 수 있어 전환 전 안내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빅스비도 완전히 사라지는 건가요?
A. 빅스비는 없어지지 않고 생성형 AI 기능이 결합된 디바이스 에이전트 형태로 업데이트되어 계속 사용됩니다.
Q. 퍼플렉시티 연동은 어떤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나요?
A. 현재는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 순차 적용되고 있습니다.
요약
구글 어시스턴트는 제미나이로의 전환 일정이 2026년 이후로 미뤄졌으며 안드로이드 기기 지원은 9월부터 순차 종료됩니다. 삼성 빅스비는 사라지는 대신 퍼플렉시티와 결합해 오픈 Q&A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비서는 단순 명령 처리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는 대화형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AI 비서를 고르실 때는 아래 세 가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구글 원 AI 프리미엄은 월 29,000원 선에서 제미나이 고급 기능을 열어주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프로는 월 22,000원 수준입니다.
- 미국 IT 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4일부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을 순차적으로 종료하기 시작했습니다.
- 만약 갤럭시 S23이나 S24를 쓰고 있다면 아직 정식 업데이트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이번 베타 대상에서는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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